시장의 급등과 투자자의 마음
시장이 치솟고 있습니다.
도지코인은 일주일 만에 200%가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은 40%나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로켓처럼 발사되고 있습니다.
다른 주식은 뭐 살 게 없나 뒤져보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구글, 메타가 모두 신고가 부근입니다.
살면서 투자가 필요하다는 건 경험적으로 알겠지만,
왠지 모르게 2020년 코로나도 놓쳤고 2022년 러우 전쟁도 지나갔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환율은 3년 만에 30%가 올랐고,
아파트 가격은 50% 이상 올랐습니다.
주변에서는 큰돈을 벌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물가만 따져도 23%가 올랐습니다.
마음이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에도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으신가요?
생존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과거에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시장의 급락과 급등에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묵묵히 중심을 잡고 이 게임을 즐겁게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투자라는 게임을 즐겁게 하셨으면 합니다.
급박하게 어딘가에 쫓기듯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급박한 마음은 투자라는 게임에서 가장 해로운 겁니다.
그렇다면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높은 수익률? 아닙니다.
호기로운 마음? 아닙니다.
바로 생존입니다.
죽지만 않고 살아남는다면,
여러분은 크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생존 전략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투자자,
워렌 버핏은 "생존"했기 때문에 성공했습니다.
워렌 버핏이 어떻게 생존했는지 알면,
여러분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생존하면, 결국 이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투자 비밀
제가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를
1995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분석해봤습니다.
2001년 이후, S&P500은 360% 올랐습니다.
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는 960% 상승했습니다.
- S&P500 연평균 수익률: 6.9%
- 버크셔 해서웨이 연평균 수익률: 10.8%
재무제표를 뜯어보면,
워렌 버핏의 주식 수익률은 5% 미만입니다.
나머지 6%는 사업 이익으로 발생했습니다.
즉, 워렌 버핏은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겁니다.
버핏의 생존 공식: 기다림과 기회
워렌 버핏의 전략은 아주 간단합니다.
- 현금을 쌓는다.
- 경제 위기가 오면, 현금을 꺼내든다.
- 폭락한 주식을 아예 인수해버린다.
- 인수한 기업을 사업으로 편입시킨다.
- 경제 위기가 지나가면, 주가가 오른다.
역사 속 찬스를 잡다
- 1973년 오일 쇼크: 보험회사 인수
- 1999년 닷컴 버블: 보험회사 추가 인수
- 2008년 금융위기: 철도회사 BNSF 인수
- 2020년 코로나: 에너지 기업 인수
이 과정은 반복됩니다.
버핏은 언제나 현금을 쥐고 기다립니다.
기회가 오면 최대한 싸게 인수합니다.
기다림의 중요성
"도지코인, 비트코인, 테슬라"
이런 자산들도 폭락을 여러 번 겪었습니다.
- 도지코인: 5년간 12번 대폭락
- 비트코인: 10년간 8번 대폭락
- S&P500: 5년마다 20% 폭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렌 버핏은 기다립니다.
"생존"의 핵심은 바로 이 기다림에 있습니다.
버핏의 현금 전략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비중은 53%입니다.
즉, 투자 절반, 현금 절반을 유지하며 기다립니다.
마무리: 생존이 곧 성공이다
여러분, 기회를 놓친 게 아닙니다.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옵니다.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느냐입니다.
급박한 마음은 버리세요.
생존한다면, 결국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녕하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미과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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